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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졸업생 국제기능올림픽 동메달 수상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이현수 졸업생(2019년 폴리메카닉스과 졸업, 현재 현대중공업 소속)이 캐나다 브램톤에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2022.10.18.~10.20)에서 ‘산업기계’ 직종 국가대표로 참가하여 동메달을 수상했다.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낸 이현수 군은 석탑산업훈장과 함께 동메달 상금 3,920만 원을 받게 된다. 석탑산업훈장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또한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자격시험 면제, 입상분야에 1년 이상 종사할 경우 계속 종사 장려금 등의 혜택을 받는다.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는 세계적인 기술인재를 키우기 위해 ‘기능영재반’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하며 기능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에서 동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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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년 전 백제 밤하늘 시각화... 18만 관광객 다녀가1400년 전 백제역사를 빛과 첨단기술로 시각화한 익산 야간경관축제가 약 18만 명 방문객에 성공하며 관광 르네상스시대를 열었다. 사진(익산서동축제) 4일 익산시에 따르면 서동축제 3일간 10만 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3일까지 한 달간 운영된 미디어페스타 방문객이 8만 명에 달해 시 자체 추산 18만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관람객들에게 1400년 시공간을 빛으로 가로질러 백제의 '서동왕자, 미륵사지'를 만날 수 있도록 해 역사적 공감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특히 가을밤 LED유등, 미디어파사드, 드론쇼 등 첨단기술로 백제역사를 시각화해 방문객들에게 쉽고 화려하게 보여주며 야간 역사경관 콘텐츠 시대를 주도했다는 평가다. # 익산서동축제... 사흘간 10만 관광객 익산시가 주최하고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2 익산서동축제가 3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3일간 10만 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동공원 일원에서 ‘무왕, 백제왕이 되다’라는 주제로 서동의 탄생부터 서동 선화의 사랑 이야기와 무왕의 웅지를 백제유등으로 전시 연출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해상왕국 백제의 꿈을 보여주는 ▲금마저수지 LED 돛배와 금마 주민들이 손수 만든 한지등을 비롯해 ▲‘백제무사체험’과 ‘서동요전설 체험’,‘서동직업 체험’등 다양한 장르의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전북권에서 좀처럼 만날 수 없는 밤하늘 금마저수지 위에서 펼쳐진 수상실경공연과 드론쇼 등은 관람객들을 매료시켰다. 서동축제의 이야기를 담은 백제유등과 야간경관 콘텐츠들을 다음달 13일까지 연장해 야간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관광 브랜드를 홍보할 계획이다. # 미륵사지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타...8만 인파 지난달 3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된 ‘2022 익산 미륵사지 세계유산 미디어아트페스타’는 주말과 연휴기간 동안 8만 여명이 방문해 미륵사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행사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익산시와 문화재청, 전라북도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행사는 세계유산 미륵사지의 가치를 첨단 기술인 미디어파사드와 미디어 퍼포먼스를 결합한 시각적 종합예술로 표현해 문화유산을 쉽게 향유하고 즐길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서탑을 연결한 길이60m, 높이10m의 대형 무빙스크린을 통해 미륵사지를 배경으로 한 압도적인 미디어파사드와 개막식과 추석연휴에 300대의 드론으로 미륵사 중원 목탑을 실제크기(43m)로 재현한 드론라이트쇼는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내는데 충분했다. 시는 문화재청의 2023년도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에도 최종 선정되며 3년 연속 사업을 추진해 앞으로 고품격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022-2023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로 익산의 관광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며 “익산서동축제와 미륵사지 미디어아트페스타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계속해서 노력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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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4-H항공방제단, 농촌현장을 누빈다익산 농촌에 미래농업 핵심 기술인 드론을 활용하여 각종 농작업을 지원해주는 익산시4-H항공방제단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사진(4-H연합항공방제단) 지난 2015~2016년에 익산시4-H연합회장을 역임했던 이지훈(33세) 씨를 중심으로 4-H회에서 활동 중인 청년농업인 6명은 농촌의 노령화·고령화로 인한 인력감소와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해보자는 뜻을 모아 익산시4-H항공방제단을 결성했다. 이들은 방제단을 결성하기에 앞서 구성원 모두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꾸준히 드론 교육 및 운행 실습을 하면서 드론활용에 대한 능력을 쌓았다. 최근 농촌현장은 볍씨파종, 시비, 잡초방제, 병해충 방제 등 많은 노동력이 필요한 작업을 농업용 드론을 활용하여 극복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벼 도열병, 혹명나방, 먹노린재, 벼멸구 등 돌발적으로 발생하여 긴급방제가 필요할 경우 농업용 드론이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방제단은 그동안 벼 이앙 후 초기 및 중기제초제 살포 62.3ha, 분얼시비와 이삭거름용 30.6ha, 벼 병해충 방제 20.3ha 등 총 113.2ha의 다양한 농작업 지원을 하였다. 농촌 인구가 빠르게 노령화·고령화되면서 이앙 후 초기·중기제초제 살포, 병해충 방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 농촌에서 항공방제단의 활동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지원과 관계자는 “젊고 유능한 청년농업인들이 농촌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방제단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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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라북도 과학기술인대상 선정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는 과학기술 진흥과 산업육성에 업적이 뛰어난 과학기술인에게 수여하는 ‘제2회 전라북도 과학기술인 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왼쪽부터 김용현 대표(정석케미칼)/ 성도경 대표(비나텍)/ 양철민 박사(한국과학기술연구원)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되는 전라북도 과학기술인대상은 지역 과학기술인을 우대하는 풍토 조성으로 전라북도 과학기술 혁신활동을 촉진하고 과학기술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정책이다. ※ 전라북도 과학기술인대상 조례 제정(2020.12) 수상자는 연구개발 및 기술혁신 등을 통해 도내 기업의 성장지원과 지역산업발전에 기여한 개인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지난 5월 2일부터 5월 27일까지 도내 대학 및 연구기관, 시장· 군수의 추천을 받아 총 9명의 후보자가 접수했다. 후보자는 현지 현미경 실사, 예비심사, 본심사를 거쳤다. 최종 수상자는 양철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성도경 (주)비나텍 대표이사, 김용현 (주)정석케미칼 대표이사로 결정됐다. 양철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 책임연구원은, 탄소·복합소재·부품 분야의 대표 연구자다. ㈜효성과 함께 나노탄소 및 복합소재 사업화 성공과 열전도성, 축열성 및 난연성을 갖는 탄소복합소재 제조 기술 기업이전으로 군산에 생산공장을 설립, 상업화에 성공하는 등 공적을 인정 받았다 성도경 ㈜비나텍 대표이사는, 세계 최초 3.0V 슈퍼커패시터 상품화 성공으로 에너지 저장량을 40% 개선하는 슈퍼캡을 개발하고, 202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특히, 완주군 산업단지에 860억 원 투자와 소재·부품·장비· 모태펀드 조성 50억 원 투자로 지역산업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이사는 도시열섬 현상 저감효과를 높이는 차열도로 제품을 개발했다. 하절기 신포장 아스팔트 대비 바닥 온도가 10℃ 이상 내려가는 효과가 있어 보행자의 쾌적성 및 열섬현상 저감 효과가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2015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274건 7억 원 정도의 기부금과 장학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수상자에게는 8월 26일 과학축전 개막식에서 메달과 상패가 수여된다. 또, 전북도 인재개발원의 교육 강사 우선 위촉 등 조례가 정한 예우도 받는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이번 과학기술인 대상은 연구성과와 지역공헌을 도민에게 널리 알리고, 과학기술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며, ”전라북도 과학기술인대상은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한 도내 과학기술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격려하는 초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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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보건대학교, LINC 3.0 사업 선정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가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주관의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 3.0)에 선정됐다. 원광보건대학교는 2012년 LINC 현장실습 중점형 사업을 통해 ‘지역산업 기반 의료관광 융합 전문인력양성’과, 2017년도 LINC+ 산학협력 고도화형 사업에 선정되어 산학협력의 자율성 확대와 다양화, 산학협력 친화형 대학체제구축, 비즈 캠퍼스를 통한 대학 재정 자립화를 위해 10년간 성실히 사업을 수행하였으며, 사업기간 동안 최고등급인 매우우수 등급을 총 6번을 받는 최우수 성과를 거뒀다. 이번 LINC 3.0 사업에서도 ‘LINC Frontier!’ 산학협력 선도대학 도약이라는 비전을 제시, 수요 맞춤형 성장형 유형에 도전하여 당당히 최종 선정되었으며, 6년간 약 120억 원의 재정을 지원받는다. 원광보건대학교는 LINC 3.0 사업 선정에 따라 대학의 산학협력체제 고도화△(Competence), 산학협력 가치 창출△(Creating Value), 창의융합형 G-MAP Elite 교육체제 고도화△(Creativity), 지역 일체형 산학협력 생태계 혁신△(Contribution)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역 맞춤형 인재배출을 통한 지역특화산업 전문인력 확산을 위해 채용연계(채용 우대)형 주문식 교육과정을 활성화하고, 지역연계 특화 기업협업센터(ICC) 3개 분야(스마트 농식품 / 3D-디자인 / AI 재활)를 구축 하여, 기업 수요 맞춤형 지역연계 특화 산학공동사업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백준흠 총장은 “우리 대학은 지난 10년간의 LINC사업을 통해 주요 사업계획의 성공적 추진과 다양한 우수성과로 주도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창출해갔다. 앞으로도 창의융합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지속해서 지역, 산업체, 대학의 산학협력 생태계 혁신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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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기능경기대회, 학생선수 124명 출전...숙련 기술인 발굴의 장우수 기능인재 발굴·육성을 위한 ‘2022년 전라북도 기능경기대회’가 오는 4월 4∼8일까지 닷새간 도내 8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전라북도 기능경기대회는 우수한 숙련기술인들을 발굴·표창함으로써 숙련기술인의 사기진작과 기능 수준 향상 및 지역 내 기술·기능개발 촉진을 위해 해마다 열린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에 따르면 올해 대회에는 자동차정비 등 총 33개 직종에 242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특히 전주공고를 비롯해 도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16개교에서 22개 직종에 학생선수 124명이 참가한다. 주요 참가직종으로는 자동차정비, 메카트로닉스, 금형, 용접, 산업용드론제어, 농업기계정비, 게임개발, 요리 등이 있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및 상금이 지급될 뿐만 아니라 오는 8월 창원에서 개최되는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전라북도 대표 선수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한편 이번 기능경기대회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폐회식 및 경기 참관은 이루어지지 않고, 직종별 경기 중심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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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XR·메타버스 연계 활성화 나서비대면 급증과 산업기반의 디지털화로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XR·메타버스 연계 활성화를 위해 익산시가 적극 나서고 있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홀로그램 등의 기술인 XR(eXtened Reality 확장현실) 기반의 메타서비스를 활용한 서비스가 부각됨에 따라 XR·메타버스 연계 방안 논의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6일 전북도·원광대학교와 함께 원광대 숭산기념관에서 XR과 메타버스의 다양한 사례와 현황을 공유하는 등 두 분야를 활성화하기 위한 ‘XR·메타버스의 융합 기술’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LGU+ 김선희 박사, 조이그램 장호영 이사, 전남대 신춘성 교수, 이정민 한국예술종합대 교수, 이상원 민군협력진흥원 전문위원 등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해 메타버스 추진 방향 및 사례와 발전전략 등을 발표했다. XR 분야에서는 최상호 디지털융합센터장, 강훈종 원광대학교 교수가 XR 추진현황 및 방향, 전라북도와 익산시 지원 사업 등에 대해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XR에 기반한 메타버스는 비대면 서비스 확산에 따라 교육, 문화,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앞으로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또한 전라북도와 익산시가 메타버스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범용 익산시 경제관광국장은 “익산시는 홀로그램콘텐츠서비스센터, XR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 등 4차 산업혁명 육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라며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창출을 할 수 있는 신서비스 및 신기술을 선도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메타버스 :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 ※ XR(eXtened Reality 확장현실) :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홀로그램 등의 기술을 통칭하는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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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을 현실로, ‘찾아가는 메이커스페이스 교육’ 진행익산메이커스페이스 센터가 문화적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메이커(Maker)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메이커 교육은 4차산업의 핵심기술인 로봇 코딩, 3D 푸드 프린팅 장비, 텍스타일 메이커, 코딩 등을 통해 상상할 수 있는 제품들을 실제로 만들어 보는 일명 ‘메이커’가 되어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농촌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메이커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6천5백만 원 예산을 투입, 메이커 체험용으로 개조한 교육 전용 차량(쏠라티)를 이용해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찾아가는 메이커 교육’은 면단위 20개 학교와 지역아동센터에 방문 학생 400여 명에게 메이커 교육을 참여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금마, 낭산, 삼기, 성당, 여산 등 올해 12개소 학교와 지역아동아센터에서 213명이 참여했다. 또한 익산메이커스페이스에서는 2019년부터 8월 현재까지 42개소 889명의 학생들에게 무료로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 익산메이커스페이스에서는 2019년부터 8월 6일 기준 현재까지 42개소 889명의 학생들에게 무료로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 올해 12개소 학교와 지역아동아센터 213명 참여했다. 지난 7월 전교생과 함께 메이커 교육 체험에 참여한 미륵초등학교 정정인 교장은 “농촌학교에 미래지향적인 디지털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익산메이커스페이스 이효선 센터장은 “현장에서 제일 인기 많은 프로그램이 3D 푸드 프린터 체험인데 그림판에 그린 그림이 팬케이크로 나와서 직접 시식까지 가능해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말한다. 이 센터장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4차산업 기술로 구현해 보는 메이커(Maker) 체험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익산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메이커가 나오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각 학교 및 단체는 익산메이커스페이스(☏063-833-54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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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직업계고 인문역량강화 사업 추진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1일 도교육청은 도내 직업계고 19개교를 대상으로 ‘2021년 직업계고 인문역량강화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직업계고 학생들을 ‘인성과 감성을 갖춘 전문 기술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것으로, 문학·역사·문학·예술 등 인문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것이다. 운영 유형은 학생중심 인문학 프로그램과 교사중심 인문학 프로그램 두 가지다. 먼저 학생중심 인문학 프로그램은 보통교과 교사 1~2명과 학생 15명 내외로 구성해 박물관 견학, 미술관 기행, 문학 기행, 과학과의 만남의 시간 등 다양한 주제로 인문학 모임을 진행하게 된다. 또 교사 중심 인문학 프로그램은 보통교사 5인 이상이 참여해 인문학 관련 소모임을 운영하는 형태다. 이는 향후 학생중심 인문학 프로그램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교과 교사도 참여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오는 7일까지 도내 직업계고로부터 참여 신청을 받아 최종 16개 인문학 프로그램을 선정, 프로그램별 300만 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인문학적 감성을 높이고자 하는 사업”이라면서 “우수한 인재를 길러내는 데 인문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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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예비 귀농·귀촌인 ‘영농 기술 교육’ 지원사진(농업 실용 교육) 익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내 농업인들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진행한다. 센터는 오는 30일까지 시민 총 450명을 대상으로 농업인교육관 대강당에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실용 교육 과정은 고품질 쌀, 고추, 밀보리 작목으로 집중 편성됐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매회 50명씩 사전 교육 신청을 받아 두 강좌씩 총 9회에 걸쳐 추진된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급등세에 있는 국내 쌀가격 흐름에 맞춰 우리 지역 쌀 품질 고급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최고품질 벼 품종 활용 기술 보급을 위한 고품질 쌀 생산재배기술교육과 생산비 절감 신기술인 벼 소식 재배기술교육에 역점을 두었다. 또한 병해충방제와 재해대책에 대한 현장 사례 중심의 다수확 고추 재배기술교육이 공통과목으로 실시된다. 오는 30일 9회차 실용 교육에서는 밀, 보리 재배 농가가 많은 오산지역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고품질 맥류 안정생산 재배기술교육이 추진될 예정이다.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교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읍면동 농민상담소나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교육에 참여하는 농업인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교육 현장에서 전문 강사와 직접 소통하며 얻은 정보와 지식이 영농계획 수립에 실질적인 길라잡이가 될 수 있도록 알차고 내실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후 작목별 전문기술교육 등 기타 영농교육 일정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iksan.go.kr/farm) 에서 확인할 수 있다.